담양군,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운영
코로나 극복을 위한 건강 단련

담양군이 지역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지역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주1회 전문 기공체조 강사의 지도하에 기혈순환체조, 태극권 동작과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등 집에서도 할수 있는 운동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하절기에는 죽녹원 분수대 등 야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기공체조교실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심신의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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