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도시재생 사업’ 본격 착수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

담양군은 최근 ‘창평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 및 도시재생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본격적인 창평형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창평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상인회, 사회단체, 현장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위촉 및 도시재생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창평면 번영회, 창평농협 등 11개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해 도시재생 관련 업무지원을 약속했다. 창평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장단, 주민자치회, 창평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현장활동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이다”며 “5월 초에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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