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4차산업혁명 선도 청년 창업가 육성 ‘박차’
작년 특허출원 9건·창업회사 5개 등록 성과

광주대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대 창업교육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기술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을 위해 ‘2021 GU-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동아리 20팀을 선발하며 아이템 개발을 위한 활동 지원비와 재료비, 교내·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캠프 참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지난해 창업동아리 22개 팀을 지원해 창업 아이템 특허출원 9건과 학생대표의 창업기업 5개 사를 등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GU-창업동아리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달 12일까지 인성관 2층 창업교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창업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 중심 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가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에 관심 높은 재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타 창업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법적 권리로 등록하고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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