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재단, 문체부장관상 수상 ‘쾌거’
“문화 복지 정책 발굴 앞장설 것”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담양군문화재단 제공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올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 간 연계사업’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박경현 문화기획팀장,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에는 장한라 경영지원팀 주임이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문화재단이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고담시티 문화리빙랩’)는 지방비를 매칭하지 않은 재단 자체 수행 사업으로, 기초 재단이 단독으로 추진한 ‘문화리빙랩’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며 주민의 참여문화와 지역 교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도 수상했다.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지난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재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문화예술 발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직원들을 표창했다.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경현 문화기획팀장은 “재단 내 모든 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문화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해 다양한 문화복합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 균형발전사업’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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