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멜론재배 기술 등 11월까지

영암군이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을 통해 멜론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품종 멜론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품종멜론 재배농가들에게 육묘부터 수확까지 품종별 재배주의사항과 주요병해충 방제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은 품목별 농업조직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영농기술강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포도, 체리 등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농업현장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며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교육, 영농문제해결을 위한 현장교육, 품목별 재배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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