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이철희·사회수석 이태한

문 대통령, 청와대 참모진 6명 인사

정무수석 이철희·사회수석 이태한

국무2차장 윤창렬·대변인 박경미

법무비서관 서상범

신설된 방역기획관엔 기모란 교수
 

왼쪽부터 정무수석 이철희·사회수석 이태한·대변인 박경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신임 수석 등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윤창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또한 강민석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박경미 교육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신설된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내정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행정 전문가이다.
 

왼쪽부터 국조2차장 윤창렬·법무비서관 서상범·방역기획관 기모란./연합뉴스

윤창렬 신임 국무2차장은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현재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재임 중이다.

박경미 신임 대변인은 교육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서상범 신임 법무비서관은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해오며 법무비서관실의 역할과 업무를 맡고 있다.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방역 대책 마련과 국민들의 코로나19 이해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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