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진도읍 구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화대학 관계자들과 진도군수, 진도군의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대학 진도캠퍼스 개교식이 열린다.
성화대학측은 진도에서 거주하는 관공서(기업체) 근무자나 일반인들이 강진에 있는 성화대학까지 오는 불편을 덜기위해 성화대학 분교를 설치하고 교수들이 출장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화대학 진도캠퍼스에는 ‘전산정보처리과’ 46명이 입학해 있으며 이들중 군청직원들이 상당수에 달한것으로 전해졌다.
성화대학측은 “교육환경이 낙후된 지역에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캠퍼스를 개설했다”며 “향후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학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식 정보사회에 부응하고 지역 정보하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산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대학 진도분교에는 팬티엄Ⅱ 컴퓨터 41대, 프로젝터 설치, LAN 구축, 인터넷통신 등이 완비됐으며 이 학교를 졸업시에는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4년제 대학 편입이 가능하다. 강진/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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