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부설초, ‘꼬마농부 프로젝트’ 운영
광주농협과 연계 1학년 학생 대상

광주교대부설초 ‘꼬마농부 프로젝트’ /광주교대부설초 제공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농협과 함께 석곡동 텃밭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꼬마농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과 함께하는 ‘꼬마농부 프로젝트’는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 학급당 4가정씩 시간대별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직접 오이, 고추, 미니토마토, 가지, 상추, 옥수수 등의 모종을 심고 관찰한 내용을 워크북에 기록했다. 광주농협 한진섭 조합장도 텃밭에 나와 격려하고 모종 심는 법을 지도했다.

광주교대부설초는 다음달 텃밭 사진 전시회와 6~7월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최영순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장은 “1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관찰 워크북’을 작성했다”며 “체험을 통한 생생한 배움 활동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도 기를 수 있도록 수확물을 나눔 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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