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힐링해볼까
인문학강좌 ‘행복레시피’ 본격 시작
22~23일 강동완 前 조선대 총장 초청
상반기 6월 25일까지…총 12회 운영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인문학강좌 ‘행복 레시피’가 22일 강의를 시작으로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행복 레시피’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인문학 강좌를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총 12차례 진행되며 삶·사진·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4층)에서 시민들과 만나다.

첫 강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 조선대 총장 강동완씨가 강사로 나서 ‘행복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문명 및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물음표(?), 느낌표(!), 쉼표(,)로 잇고 잇는 인문학적 기호를 통해 삶의 행복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동완 강사는 전 조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행복 레시피’ 저자이다. 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감성을 채워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복 레시피’ 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적용에 따라 수강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강좌 시작 전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으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강좌는 ‘행복 레시피(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를 시작으로 ▲희망 골든타임(허탁 전남대 응급학과 교수) ▲고인돌 이야기(박하선 사진작가) ▲추상미술 속 작가의 삶(박은수 작가) ▲판소리 다섯 바탕(장영한 광주시립창극단) 등 ▲판타블로 기법으로 그려본 양림동 펭귄 마을(이민 작가) 등 총 12회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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