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 ‘정신·치매관리사업’ 강화
지역사회단체와 업무 협약

정명희 보건소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기관 관계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보건소은 최근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와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 인식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함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는 협약기관과 정신질환 또는 치매가 의심되는 대상자 의뢰, 치매극복을 위한 봉사활동 및 교육지원, 재난 및 코로나우울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우울척도 검사 실시 협조 등 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상호간의 보유자원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정신건강과 치매관리 등 업무 추진의 공공성 강화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협약기관과 유기적 관계로 거듭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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