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7.8 대 1
응시인원 전년比 237명 ↑

전남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이하 전남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이 이날 집계한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원서 접수 인원은 총 3천 525명으로 지난해보다 237명 증가했다. 평균 경쟁률은 7.8 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9.3 대 1, 전산 6 대 1, 사서 2.4 대 1, 보건 7.6 대 1, 시설관리 3.9 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경력경쟁 조리직렬로 39.2 대 1을 보였다.

또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7 대 1이며, 이 중 시설관리직렬이 11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결과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5일 시행되고 7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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