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창업연당 올해 8개 입주기업 선발

사무공간 및 시설 무상사용

순천시 창업연당/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창업지원시설인 ‘창업연당’올해 입주 기업 8개사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받아 신청한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했다.

입주 평가는 (예비)창업기업의 발전가능성, 검증된 사업 아이템, 시장진출 정도 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제조·개발, IoT, 플랫폼, VR·AR, AI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공용회의실, 비대면 화상 장비 플랫폼 지원, 세미나실, 휴게 공간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창업연당에서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시장개척 지원, 전문분야 컨설팅, 사업화 교육,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 정기 IR 및 데모데이, 투자유치 기회 등 체계적인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 후 12월 31일까지 입주하게 되며, 초기 협약일로부터 최대 3년까지 사용가능하다.

창업연당 관계자는 “입주기업 양성·고도화를 통해 유망한 사업가를 배출하도록 하겠다”며 “순천의 창업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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