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GS건설, 여수 복지시설에 가전용품 기증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 시 마다 물품 기증

GS칼텍스가 28일 여수보육원에 생활 가구가전을 전달했다. GS건설 이경규 상무 (왼쪽 두번째), 여수보육원 김선영 원장(왼쪽 세번째), 여수보육원 장정우 이사장(왼쪽 네번째),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때마다 전남 여수지역 복지시설에 생활 가전 및 가구를 기증하는 등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GS건설과 함께 28일 ‘MFC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2천500만원 상당의 중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 285점을 여수보육원과 여수YWCA에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은 GS칼텍스의 신규 공장인 MFC(Mixed Feed Cracker, 올레핀 생산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의 숙소 및 사무실에서 사용한 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등 가전 제품과 서랍장, 의자, 옷장 등 가구 285점으로, 상태 양호한 것들만 선별한 것이다.

메모리폼 토퍼 32점 등 일부 제품은 복지시설 요청으로 신규 구매해 전달했다.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물품 기증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지난 제 3, 4 중질유 분해시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1억2천만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 등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도 의류 및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물품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MFC 프로젝트 무재해 400만 인시 달성을 축하하고 프로젝트 참가자 5천여명의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억5천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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