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황금연못 손성수 대표, 사랑의 쌀 기부

손성수 정남진 황금연못 대표가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80포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 황금연못 영어조합법인이 저소득층에 배부해 달라며 백미80포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인 백미는 최근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들어온 것으로, 장흥군 취약계층에 전달돼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손성수 정남진 황금연못 대표는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15년 전부터 장학금을 연례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소 지역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흥군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게나마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탁한 쌀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리군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서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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