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규탄
북항서 장좌도까지 어선 100여척 해상시위

김종식 목포시장은 최근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대회에 참가했다. /목포시 제공

김종식 목포시장이 최근 북항(수협 이전부지)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해상시위 및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협중앙회가 지원해 전국 9개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남에서는 목포수협이 주관해 지역 어업인, 수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업인들은 육상에서 규탄대회를 펼친 후 연근해 어선 100여척을 북항에서 장자도 인근 해상으로 선회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김 시장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잔혹행위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생계를 도외시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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