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가정의 달' 맞이 孝 실천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孝사랑 건강꾸러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함평서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孝사랑 건강꾸러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및 농협재단의 후원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협찬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이날 가정에서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삼계탕 등 간편식 7종과 회원들이 직접 담근 양파김치와 장아찌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해 농촌어르신들에게 가가호호 전달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의 정을 함께 해준 봉사단원들께 감사하다”며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 전반에 나눔의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꾸러미 1천 500여 박스와 코로나19 예방물품 꾸러미 5천박스를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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