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사랑의 집수리 사업 진행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북구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처음 시작됐다.

북구는 매년 1억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도배·장판 교체, 창호·욕실개량 등 집수리와 이불·생필품과 같은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진행 중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복지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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