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일본 오염수 방출 철회 촉구 결의

담양군의회가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군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담양군의회 제공

전남 담양군의회가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군의회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선 ‘담양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담양군 업무협약 관리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병역명문가 예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이정옥 의원을 대표로 하는 군의회 의원 일동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를 결의한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일정 마지막 날인 7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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