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공직기강 확립 철저” 당부
'가정의 달' 맞아 직원들에 책 선물도

나주시가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백신 접종률 70%달성 전까지 한 순간의 방심 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제2125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반영’, ‘동강·산포면 배수개선 사업비 국비(172억원) 확보’ 등 지난 달 업무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5월 주요 업무로 ‘코로나19 백신접종·방역대책 추진’, ‘국비확보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 중앙부처 방문이 쉽지 않지만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한 국비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월 예정인 올해 국고지원 건의사업 기획재정부 심사에 대비, 대외협력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정례조회 이후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 낸 책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책 선물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시민의 행복과 안전, 시정 발전을 위해 자기 직분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가정의 달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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