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삼성전자 협력사 FTA 활용 교육
5월중 200개사 대상 온라인 강의

광주본부세관이 관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 능력 강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광주본부세관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협력사를 대상으로 FTA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관세청의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활용해 사업 수행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의 전문강사가 삼성전자 협력사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한다.

‘YES FTA 전문교육사업’은 매월 신청을 받아 FTA 활용 기본과정과 실무과정으로 구분해 4회 기업체를 방문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매월 초 광주본부세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호남권의 FTA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를 위해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과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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