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4일)
오후부터 최대 40㎜ ‘비’
짙은 안개 교통안전 주의

4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전남은 전역이 흐린 가운데 오전 전남남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께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14℃, 낮 최고기온이 22℃ 안팎을 유지해 따뜻한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5℃며, 낮 최고기온은 20~23℃로 10℃ 이상 큰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4℃, 나주 13℃, 순천 13℃, 광양 14℃,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 나주 22℃, 순천 21℃, 광양 20℃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큰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도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