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계면 공공임대주택 ‘호평’
교육·주변환경 등 생활여건 ‘우수’

장성군이 삼계면에 조성한 LH 공공임대주택.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삼계면에 조성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삼계면 LH 임대주택은 사창초등학교, 삼계중·고등학교와 가깝다. 또 의료기관과 삼계도서관 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삼계천, 수양저수지와 인접해 수려한 전망을 지녔으며, 여가시간에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입주민 이모 씨는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삼계면 LH 임대주택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조성이 추진됐다. 지역 내 4차 LH 임대주택으로, 규모는 총 150세대다. 군은 지금까지 5개 지역에 1천 80세대 LH 공공임대주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이례적인 규모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거 안정은 모든 군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거 부담은 낮추고, 삶의 질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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