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인정
과학기술정보통신서 인가 취득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 /㈜해양에너지 제공

㈜해양에너지는 최근 기업부설 연구소인 해양에너지 미래융합연구소를 설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독립된 연구공간과 시설, 기자재 등 물질적 요건과 함께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전담요원 등 인적 요건이 갖춰져야 한다. 이후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탁을 받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에 신고하면 승인절차를 통해 정식 설립된다.

이에 해양에너지 미래융합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응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진행하고 있는 SR+(Safe Road Plus, 도로 위에 안전을 더하다), AMI(원격검침), CNG 충전모니터링 시스템 등 사업의 연구 과제화 및 연구개발 단계의 아이디어 사업화 연계, 종합에너지 및 IT분야 신규사업 모델 개발, 국가연구개발 사업 참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R&D 사업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8개 군에 도시가스 공급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RE100 대표 유관기관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 연료전지 발전사업, 가스기기 판매, 수소충전소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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