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전과 ‘장군멍군’

K리그2 원정경기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3위 전남 드래곤즈가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면서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전남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과 1-1로 비겼다.

전반 19분 대전의 박진섭의 선취골을 내줘 뒤지던 전남은 후반 28분 장순혁이 동점 골을 뽑아내며 적지에서 값진 승점 1를 챙겼다. 족해야 했다.

전남은 승점 16(4승 4무 2패)으로 일단 3위를 유지했다.

전남은 0-1로 뒤져있던 후반 28분 장순혁의 시즌 첫 골로 균형을 맞췄다.

왼쪽 측면에서 길게 스로인 된 공을 박찬용이 골 지역 왼쪽에서 백헤딩으로 연결하자 골 지역 정면에 있던 장순혁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전남은 후반 39분 사무엘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역전까지는 이루지 못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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