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신규 업체 찾아요”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 등록 상시 모집
지역민이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도서, 음반, 영화, 공연)·체육(스포츠관람, 체육시설 이용)·관광(시외버스, 숙박, 철도, 온천) 등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카드로 등록 가맹점에서만 결제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 문화누리카드는 약 6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6만7천288명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NH농협카드사의 가맹점으로서 온·오프라인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이 문화·체육·관광 업태와 종목에 해당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을 90% 이상 취급·운영하는 곳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가맹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광주문화누리 블로그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이메일 제출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한편, 광주에는 공연장, 미술관, 공방, VR·방탈출 체험, 고속버스, 철도, 렌터카, 숙박업소, 여행사,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등 90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참여 가맹점은 광주문화누리 블로그와 SNS채널을 통한 가맹점 이벤트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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