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희망배달통 업무 협약식

배달종사자 위기가정 발견 시 신고
 

광주 서구는 지난 3일 식품배달 업체 ㈜hy와 배달대행업체인 ㈜생각대로·㈜바로고·㈜부릉 등과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희망배달통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지난 3일 식품배달 업체 ㈜hy와 배달대행업체인 ㈜생각대로·㈜바로고·㈜부릉 등과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희망배달통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배달통은 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업체 종사자가 업무 중 어려움에 처한 세대 발견시 구청의 신고채널을 통해 알려주고, 사회복지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업무협약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석 구청장은 “배달업 종사자분들이 알려주시는 소중한 제보를 통해 위기세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서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1분 1초가 소중한 업무시간에 서구의 위기가정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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