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2기’ 발대

구성원간 소통 매개체 새 출발 알려

 

청암대학교는 최근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2기 발대식’을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청암대학교 제공

청암대학교는 최근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2기 발대식’을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발대식은 혁신지원사업 부단장(김현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청암대 총장, 부총장, 각 처의 장 등이 참석해 2기 학생모니터링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2기 학생모니터링단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집·수렴해 대학구성원 간의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혁신지원사업의 대내외 학생 대표로서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기타혁신 3개 영역 11개의 추진전략에 따른 프로그램 우수성과를 SNS를 통해 청암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 활동을 맡게 된다.

정경석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올해가 3년 혁신지원사업의 마지막 해인만큼 학생모니터링단 요원들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우리 대학의 우수성과 홍보와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 개선에 최대한의 방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므로 이러한 점이 학생들에게 깊숙이 파급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2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호텔항공서비스과, 웹툰콘텐츠과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학교생활 중 다양한 홍보 활동 경험과 시각자료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어서 그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학생모니터링단에 선발된 간호학과 2학년 정승원 학생은 “시각 및 영상 자료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홍보물을 만들어 많은 청암인들에게 혁신지원사업과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대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창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2기 학생모니터링단은 3차년도 혁신지원사업이 종료되는 2022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보다 넓은 활동 범위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과 사업의 성과를 확산시킬 것이다. 이로써 혁신을 통한 대학의 질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며, 재학생들의 소속감, 애교심,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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