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콜센터 24시간 ‘풀가동’
백신접종 절차·접종기관 등 안내
전남도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는 지난 4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문의가 늘어날 것에 대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1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 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 ▲예약 방법 및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등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연말까지 휴무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전문 상담원 6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22개 시·군에서도 코로나19 콜센터를 개소해 전문 상담원 72명이 백신접종에 대한 문의 및 6일부터 실시하는 사전 예약을 지원한다.
김영록 지사는 “콜센터 운영으로 24시간 도민 곁을 지키면서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접종 후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전남지역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5천765명 중 5만 6천620명(86.1%), 2분기 대상자 27만 27명 중 15만 6천92명(57.8%)이 접종을 완료해 총 21만 2천712명이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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