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해외네트워크 구축 참가기업 모집
광주테크노파크, 18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AI(인공지능)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AI 해외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AI 해외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AI 중심도시 광주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투자 활성화 일환으로 실리콘밸리 내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광주시에 소재한 AI 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으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의지가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AI 해외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 1기 참가 기업인 ㈜인디제이는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마그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3억 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국알프스㈜는 구글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무인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실리콘밸리의 카트켄에서 관련기술을 이전받아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배송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AI 해외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