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언론으로서 역할과 책임 다해
남도일보 창사 24주년 축사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남도일보 창사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참다운 언론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오신 남도일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4년 동안 남도일보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주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이끌고, 예방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잘 사는 세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언론입니다. 앞으로도 남도일보가 강자보다는 약자를 위해, 높은 곳보다는 낮은 곳을 향해 손을 내밀 때 지역공동체가 꽃을 피우게 될 것입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람, 특히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거짓과 불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길러야 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남도일보의 창사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사랑받는 참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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