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총력

제297회 임시회 축소 조정

 

전남 고흥군의회는 최근 고흥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께 걱정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흥군의회 제공

전남 고흥군의회는 최근 고흥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께 걱정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5월 중 실시예정인 제297회 임시회도 4일간 예정됐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 차원에서 축소 조정도 검토 중에 있다.

송영현 의장은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달리 군에 계속 확진자가 발생해 엄중한 상황이다”며, “연쇄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것이 고흥군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선 공개 및 검사결과 등 재난문자 발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송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께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것과,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방문과 외출을 삼가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등 보건소의 재난문자 내용을 받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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