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적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영양 불균형 개선 등 도움

무안군은 오는 6월 17일까지 지적 장애인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월 17일까지 지적 장애인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유관기관 간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종합 복지관과 무안자립원을 연계해 주 1회 운영한다. 기초 건강검사 및 상담, 재활운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군은 장애 유형별·상태별 맞춤운동과 보행훈련,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자극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양 실습과 뉴 스포츠를 통한 응용놀이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장애인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재활놀이 운동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자조모임, 재활운동교실, 방문재활 서비스 등 재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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