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창업’ 도우미 역할 톡톡
컨설팅·맞춤 솔루션 제공

진도군은 최근 초보 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 스쿨’수료식을 가졌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최근 초보 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 스쿨’의 수료식을 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49세이하 청년 25명이 참여한 ‘청년 창업 스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됐다.

교육은 초기 창업자들의 실패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업아이템 선정·개발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체 교육생 25명 중 23명이 수료해 92%의 수료율을 달성하는 등 성공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에 열린 ‘청년 창업스쿨’에 63명이 참여해 5월 현재 5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군은 청년 창업 스쿨 수료생에게 창업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솔루션 제공, 창업지원대상자 선발시 자격 우대, 창업시 현판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예비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사업 준비와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 스쿨을 개최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 문화·창작 등에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청년 창업능력과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희망 청춘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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