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 우수성 전국적 홍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

완도군은 최근 2021 서울 국제 수산 식품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수출기업 7곳과 완도군 공동관 운영 현장 모습.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식품전시회인 ‘2021 서울 국제 수산 식품전시회’에 참가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수산 기업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수산 바이어, 전문가, 유통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최적의 수출 및 내수 비즈니스 기회의 장인 서울 국제 수산 식품전시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군 수출 기업 7곳과 함께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완도군 공동관 부스에 참가한 업체는 누리영어조합법인(전복), 다시마전복수산(전복), 완도사랑S&F(전복), 해청정(해조류), 세계로수산(해조류), 완도다(해조류), 흥일식품(해조류) 등 7곳이다. 전시회에는 활 전복, 전복 차우더(수프), 김, 미역, 해초 샐러드, 해초 국수, 전복장,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였다.

군은 공동관 운영뿐만 아니라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관을 마련,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소식도 적극 홍보했다. 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홍보 부스도 마련, 아시아 최초 전복 ASC 인증 및 세계 최초, 최다로 획득한 해조류 ASC-MSC 인증에 대해서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에 참가, 완도군 공동관 운영으로 수출 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수출 실적을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펼칠 계획이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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