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범학교 9회 졸업생 일동
광주교대 발전기금 1천400만원 쾌척
“개교 100주년 맞아 모교 발전 밑거름 기대”

광주사범학교 9회 졸업생 광주교대 발전기금 기탁 /광주교대 제공

광주교육대학교는 최근 ㈜금남목재 김택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주사범학교 9회 동창생 모임에서 학교 발전기금 1천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과 주요 보직자, 김택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동창생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기증한 발전기금은 다가올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장학금 및 연구사업 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택수 대표이사는 “광주교대 동문으로서 미래 교육을 책임질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교 100주년을 바라보는 모교가 나날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창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도성 총장은 “졸업 후에도 무한한 애정과 관심으로 모교를 위해 큰 뜻을 베풀어준 광주사범학교 9회 동창생 모임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문들이 더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를 통한 후배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광주교대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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