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고령층·초등학교 1~2년 교사 대상

담양군이 전담 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전담 콜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접종은 5~6월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접종대상은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이다.

군은 오는 6월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이하 예약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27일부터 담양군의 21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예약 콜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인터넷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를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또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다.

만 70세~74세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만 65세~69세 어르신은 10일부터, 만 60세~64세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은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완료한 만 65세~74세 어르신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 사이에 접종이 이뤄지며 만 60~64세 어르신과 기타 예약자들은 6월 7일부터 19일 사이에 접종을 실시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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