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인원산업(주)와 성산산업(유)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담양군 제공

(재)담양장학회는 최근 인원산업(주)와 성산산업(유)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원산업(주)은 봉산면 소재지에서 건설폐기물, 골재생산 및 석면 해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4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성산산업(유)은 대전면 일원에서 인조 화강석 블록, 잔디 블록 등 비금속 광물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

두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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