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호응’
물리치료실·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운영

담양군 창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난 2월에 개소한 창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보건지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각종 의료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을 통해 통증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건강위험 대상군을 대상으로 한방노인충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음향시스템을 갖춘 다목적실에서 요가, 체조, 치매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주민자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소생활권 중심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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