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1 화랑훈련’ 전개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실시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개한다.

화랑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시와 평시 작전시행 계획 절차 숙달, 통합방위 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 일제 훈련이 아닌 광주ㆍ전남 권역에서만 실시되며 참가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4일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테러작전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피해복구 등 관내 전 지역 및 국가중요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많지만 화랑 훈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