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재능나눔 봉사활동
소외계층 전기 설비 교체 등 구슬땀

 

광주도시철도공사, 재능나눔 봉사활동.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의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봉사단은 이날 노후된 주택의 낡고 위험한 전기배선을 깔끔하게 재배치하고 오래된 조명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해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장마철을 대비한 주택 내 전기 안전 점검 등을 벌였다.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소외계층의 불편과 위험을 덜어주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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