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타운, 2년 연속 베트남에 김치 수출
2t 물량 확보해 선적 마쳐

 

정휴선 대표를 비롯한 ㈜김치타운 임직원들은 14일 베트남으로 수출될 2차분 김치 2t 물량 선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치타운 제공

사회적기업 ㈜김치타운이 2t 물량의 김치를 베트남에 수출했다.

김치타운은 최첨단 HACCP시설에서 생산된 김치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총 2t 물량은 포기김치, 갓김치, 파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적을 위해 김치타운은 현지 분석을 통해 선호도 높은 김치류를 선택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2년 연속 베트남 수출 실적 달성이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수출 건으로 발생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등 제품의 패키징부터 품질까지 현지 상황에 맞는 김치를 유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김치타운은 전라도 김치의 특성에 맞는 깊은 풍미를 지닌 전통식품 방식 그대로의 김치를 생산, 유통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추가 수출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정휴선 김치타운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김치가 한류 식품문화(K-푸드)의 선도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로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수출 될 수 있도록 수출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