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아이돌봄서비스 부담금 일부 지원

함평군 아이돌봄서비스지원센터인 나비뜰동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25세대 및 신규 신청 대상에게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 아이돌봄서비스지원센터인 나비뜰동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25세대 및 신규 신청 대상자를 상대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비뜰동산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0만 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20%를, 120%이하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15%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장애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득유형에 따라 정부지원 및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동력인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센터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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