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 진로활동 수강생 모집
도자기 공예가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은 청소년들의 여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온앤오프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힐링원예).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정서적 피로감 해소와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온앤오프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관련된 직업군들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 및 거주지 청소년이며, 군은 오는 25일까지 ‘가죽공예가’, ‘자수공예가’, ‘도자기공예가’ 등 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과목별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프로그램별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진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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