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 상생협약 우수아파트 3곳 선정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주관
선정된 3곳에 100만원씩 지원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15일 ‘2021년 상반기 노동인권 상생협약 우수아파트’ 선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곳은 ▲광주역다사로움아파트 ▲광주하남LH천년나무 ▲LH용봉주공아파트 등 3개 단지이다.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파트 관리종사자들의 고용안정 및 노동인권 보호와 종사자들의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20년부터 행복한 아파트 노동인권 상생협약 체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식은 지난해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용방식 ▲근로계약기간 ▲휴게공간의 개선 ▲복지향상 여부 ▲상생협약 홍보 ▲입주자 대표나 관리사무소와의 소통 등 6개 분야의 심사를 거쳤다.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선정된 아파트에 종사자 휴게실 물품 지원이나 아파트 시설 개보수비로 1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정찬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들 간의 상생협약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아파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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