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재해 피해 농업인 지원
친환경농산물꾸러미 100상자 전달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각종 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대출을 받은 농업인 고객 1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각종 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대출을 받은 농업인 고객 1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고객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자는 2021년 자연재해 피해 농가, 코로나19, 가축전염병(AI·ASF) 발생으로 인해 여신지원을 받은 개인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하였고, 양파·감자·방울토마토 등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각종 재해피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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