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30명 선발
오는 7월부터 3주간 운영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의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3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학생 모두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국내 소재 대학·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휴학 중인 학생이나 입학·졸업예정자,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2019~2021년 화순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높은 학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공직 경험을 통해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 유형은 지역 선발과 일반 선발 두 가지로 나뉘며 지역 선발은 6개 면(능주, 도곡, 백아, 동복, 사평, 동면) 행정복지센터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가구별 소득 수준이다. 선발되면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3주간 행정 업무 등을 보조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중·서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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