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초·중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담양군이 일상생활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일상생활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 추진하며 담양남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8개교 9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의 정의와 이해, 일상생활 속 사고원인과 예방법,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되며 척수손상을 가진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의 사고사례 소개와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장애 편견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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