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정보기술)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한 교류제’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일본무역진흥회가 주최하고 산자부와 광주시·전남도가 후원하고 있는 이번 교류제는 22일까지 열리며 전시장은 정보화·환경·생활문화·관광 등 각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이 가운데 정보화존은 일본의 첨단기술과 문화의 체험과 생활과 밀접한 IT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비엔날레 전시관 입구에서 맨 처음 접하는 곳이 ‘IT&로봇기술 존’. 일본의 IT산업과 첨단 로봇전시장으로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보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IT Zone
전시장 입구 ‘IT 존’은 다양한 일본의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타블렛 PC를 비롯한 최신 제품들과 인터넷상의 번역시스팀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게임, 디지털 카메라 등을 둘러보며 누구든지 직접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PS2 게임대회’ 및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참가는 물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전시·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번역시스팀

NISOFT JAPAN사의 ‘유니소프트’는 한국과 일본의 기업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온라인상의 한국어·일어 자동번역 시스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원활한 교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layStation2

현장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컴퓨터인 ‘PS2’를 소개한다. 축구나 격투기 등의 현장감 넘치는 많은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 있으며 음악 CD나 DVD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니사가 참여하는 이 코너는 최신 놀이와 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뮤즈멘트 파크. 이 코너에는 7종의 게임을 할 수 있고 영화는 계속 상영한다. 관람객들이 게임머신을 이용해 직접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각지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새로운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콘택트 워터

Mixed Reality(복합현실). 가상세계와 현실을 실시간으로 실현시키는 고도의 소프트웨어 개발기술로 안경형 모니터(HMD)와 전용 글러브를 착용하고 가상체험을 하는 공간이다. 현실세계에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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