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가입자망(WLL)용 2.3㎓대역의 주파수가 내년부터 고속무선인터넷 접속을 위한 휴대 인터넷용으로 사용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그동안 WLL서비스 부재로 사용되지 않았던 2.3㎓대역의 주파수를 연내 휴대 인터넷(Portable Internet)용으로 분배하고 내년중 사업자들에게 이 주파수를 할당키로 했다.
그러나 기존에 2.3㎓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던 KT와 하나로통신에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내년 하반기에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 방법과 사업자 허가방침 및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