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서비스 이용 -




실시간 방송, 화상통신 등과 같은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간편한 PDA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는 없을까?
KT(사장 이용경·www.kt.co.kr)는 최근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네스팟’ PDA 포털인 ‘네스파스(NESPACE·www.nespot.com)’의 출범식을 갖고, PDA로 최대 11Mbps의 속도로 실질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네스파스(NESPACE)’는 ▲웹기반 개인정보관리, 터미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My SPOT’ ▲메일, 메신저(Ktiman), 영상메신저(MMS·Multimedia Messaging System)를 제공하는 ‘메시지(Message)’ ▲방송, 영화, 음악 등 리치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브로드캐스트(Broadcast) ▲게시판, 미팅, 자료실, 채팅 공간인 ‘메이트(Mate)’ ▲게임, 만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이(Joy)’ ▲뉴스, 날씨, 지도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Life)’ ▲증권, 부동산, 예약 등의 모바일 비즈(m-biz) 서비스를 제공하는 ‘머니(Money)’로 구성돼 있다.
또한, 네스팟존에서 Pocket PC에 내장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www.nespot.com’을 입력하거나, 동일한 주소의 유선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전용브라우저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KT는 지난 여름부터 KTH, KBSi, 한게임(NHN) 등 제휴업체와 공동으로 유선계의 브로드밴드 열풍을 몰고 온 콘텐츠들 뿐만 아니라 NESPOT에 특화된 서비스들을 PDA용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1차적으로 Pocket PC용(240*320)으로 최적화하여 오픈함으로써 무선계의 브로드밴드 열풍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한편, 12월 현재 네스팟 가입자수는 9만4천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무선랜 서비스 고정 가입자의 80% 수준이다. 11월말 핫스팟 수도 7천272개소로 KT가 전세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에 8천개 정도를 추가 개통, 대부분의 주요 핫스팟을 네스팟 존(NESPOT ZONE)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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